평택시가 급속한 노령화 및 가족구조의 변화 등 신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위기 상황에 놓인 시민을 지원하고 손쉽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누구나 신청할 수 있는 ‘누구나 돌봄’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누구나 돌봄 사업은 기존 돌봄 제도의 틈새로 발생하는 돌봄 공백 해소할 수 있도록 소득이나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사업은 생활돌봄‧동행돌봄‧주거안전‧식사지원‧일시보호의 기본 5대 서비스로 구성됐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특히 고독사를 예방하고 사회적 고립 가구에 대한 지원사업도 추진되며, 시는 앞서 지난 1월 조례를 제정해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를 다진 상태다.
정장선 시장은 “앞으로도 사회제도권안에서 다양한 수요층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해소 시켜주기 위해 다양한 과제를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밀도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