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지방해양수산청이 오는 1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지역 내 사설항로표지 소유자와 위탁관리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사설항로표지 관리실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사설항로표지는 해양수산부장관 외의 자가 자기의 사업 또는 업무에 사용하기 위해 설치한 항로표지다.
현재 평택해수청 지역 내에는 63기가 설치되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사설항로표지 점등 및 관리상태, 예비품 확보 및 관리원 보유 여부 등 허가사항에 대한 이행여부 등이다.
특히 항로표지 관리ㆍ운영에 필요한 기술지원 및 개정법률 등도 안내 될 예정이다.
이대범 항로표지과장은 “통항하는 선박이 보다 안전하게 운항할 수 있도록 최적의 해양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