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족센터가 동행복지재단에서 결혼이민자 운전면허 취득 과정인 ‘안전운전 특공대’ 사업평가회를 개최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송탄역자동차운전전문학원(원장 함종원)과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내 결혼이민자 20명을 대상으로 운전 면허 취득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는 참여자의 소득수준을 고려해 교육비 지원과 함께 교육 기간 중 사업 모니터링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동기를 부여했다.
사업평가회는 지난 4개월간의 교육과정을 돌아보고 참여자간 소감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 “이 프로그램 덕분에 운전 면허를 취득할 수 있었다”며 “이제 가족과 함께 안전하게 운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성영 센터장은 “모든 참여자가 무사히 교육을 마치고 운전면허를 취득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오는 7월까지 진행되는 교육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