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소사벌레포츠타운 주차장에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및 학원에서 운영하는 어린이통학버스에 대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관계 법령 준수 여부 및 자동차의 안전 기준 적합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마다 진행되는 점검이라고 밝혔다.
이날 합동 점검에는 평택시청 여성보육과와 교통행정과,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 등이 참여했다.
점검 대상은 안전교육 미이수, 안전운행 기록 미제출 등으로 현장 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어린이통학버스 총 24대다.
주요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 신고필증 구비 여부 △종합보험 가입 여부 △안전교육 이수 여부 △안전운행 기록 작성 여부 △차량 안전장치의 적정 설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철저한 점검과 교육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