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도시공원 물놀이터를 14일부터 개장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개장에는 기존에 운영 중인 13곳의 물놀이터 외에도 팽성 남산 근린공원 내 신규 물놀이터와 포승 석정근린공원 물놀이터가 추가로 운영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이용자 편의를 위해 운영시간도 기존보다 한 시간 앞당겨 오후 12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확대되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청소를 위해 휴장한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각 시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매일 용수를 교체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물놀이터를 찾는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도록 위생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시설별 안내사항과 유의사항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