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시민 건강증진과 걷기 생활화 문화 확산을 위해 ‘바르게 걷기 교육’ 참여자를 모집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9월 8일부터 10월 15일까지 5주간 진행되며, 만 20세부터 60세까지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통복천 바람길숲과 황톳길 등 자연 친화적 공간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신청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걷기 자세와 균형감각 훈련, 걷기 목표 수행 및 인센티브 제공, 평택섶길추진위원회와 함께하는 체험 걷기 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특히 교육은 걷기 기록 앱 ‘워크온(Walk-on)’을 활용해 보수 목표를 달성하고 포인트를 적립하는 미션 방식으로 재미를 더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걷기는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한 운동으로 꾸준히 하면 건강 개선 효과가 크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시민들이 바른 걷기 습관을 익히고 활기찬 일상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