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출마한 유의동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8일 선거사무실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한동 전 국무총리를 비롯해 평택시의원, 시민사회단체장, 지지자,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해 격려했다.

 이 자리에서 유 예비후보는 “내 고향 평택의 발전을 위해 끝까지 남아 일할 사람은 바로 저 유의동 뿐”이라며 “40대의 젊은 패기로 지역발전을 이끌 것을 이 자리에 있는 모든 분들께 약속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이 예비후보를 등록한 뒤 평택을 밤낮으로 돌아다닌지 70일째 되는 날”이라며 “그동안 활동을 하면서 평택시민들이 저에게 보내준 격려의 말 들이 가장 큰 힘이 되었다”며 “이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공천을 받은 뒤 본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유 예비후보는 평택태생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에서 국제관계학 석사학위를 취득한 뒤 이 전 국무총리 비서로 정치에 입문, 류지영 의원 보좌권, 박근혜 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원장 자료분석팀장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