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0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 유력한 새누리당 유의동 후보가 15일 평택 발전을 위한 7대 정책공약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날 유의동 후보는 ‘새로운 평택을 열어가는 유의동의 7가지 약속’이라는 제목으로 ▲ 글로벌 안보도시 평택 ▲ 물류중심 허브도시 평택 ▲ 도농복합의 새로운 모델 평택 ▲ 꼭 오고 싶은 관광도시 평택 ▲ 미래의 꿈이 커져가는 교육특구 평택 ▲ 삶의 질이 풍요로운 복지평택 ▲ 안전도시 평택 등을 7대 정책비전을 제시하며, “평택 시민들과 함께 평택을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성장시켜나가겠다”며 포부를 전했다.

 이어 이를 위해 ▲ 평택지원 특별법에 따른 미집행 예산 조기집행 및 예산 지원 확대 ▲ 평택항만공사의 국가항만공사 승격 ▲ 황해경제자유구역 조기 추진 ▲ 산업단지 건설촉진을 위한 지원 확대 ▲ 지역주민 우선 고용 추진 ▲ 평택항과 평택호를 연계한 관광복합단지 조성 ▲ 원효대사 오도성지, 소사벌단오제 등 지역문화를 바탕으로 한 스토리텔링 관광 루트 조성 ▲ 국립 종합대학교 유치 및 특목고 신설 등을 통한 교육기반 확충 ▲ 24시간 운영되는 보육시설 확대 ▲ 국공립 산후조리원 설치 ▲ CCTV 설치지역 확대 및 민관합동 안전추진협의회 구성 등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유 후보는 “공약의 추진전략과 과제, 방법 등을 시민들과 점검하고 평가하는 공약추진점검 시스템도 마련하여 공약을 위한 공약이 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며 “7대 공약을 반드시 실천하여 평택을 대한민국과 동북아의 중심도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