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립장당도서관은 「길위의 인문학」 ‘삶의 공간을 열어주는 재즈’ 세 번째 프로그램이 오는 18일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장당도서관은 ‘재즈뮤지션의 삶’이라는
주제로 오는 18일 오후4시 시네마재즈노바의 재즈밴드가 여는
영화음악의 재즈콘서트와 11월 8일 오전11시 재즈뮤지션 ‘지나’의
재즈 삶의 이야기를 준비했다.
재즈콘서트는 다양한 국내외 영화음악을 재즈로 재해석한 ‘오즈의 마법사’ ‘베사메무초’ ‘너는 내 운명’ ‘티파니에서
아침을’ ‘맘마미아’ 등을 키보드에 지나, 보컬 김혜미, 드럼 김홍기, 베이스
사명훈, 트럼본 최재문이 노래와 연주를 들려준다.
다음달 8일 ‘지나’의 재즈 삶의 이야기에서는 늦은 나이에 재즈를 찾아 열정을 던졌던 ‘지나’ 의 꿈과 인생에서 뒤늦게 꿈을 찾아 나선 인생이 결코 뒤쳐진 것이 아니란 것을 이야기 한다.
연주와 이야기에 나설 재즈피아니스트 ‘지나’는 현재 상명대학원 실용음악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1년
지나그램 3집 앨범을 발표했다.
장당도서관 관계자는 “ ‘재즈’라는
음악에로의 여행을 훌쩍 떠나보고 그것을 통해 책과 사람을 만나는 ‘길 위의 인문학’에 많은 관심을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마지막 3차 프로그램에서도 재즈를 함께 호흡하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차 프로그램 접수 9월 30일부터 선착순으로 전화(평택시립장당도서관 ☎ 031-8024-7463~5) 및 인터넷,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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