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포승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명재), 새마을부녀회(회장 차복희)가
주최하고 포승읍 관내 기업 (주)만도가 후원하는 포승읍 어르신
위안 경로잔치가 지난 19일 800여명의 노인들을 모시고
포승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제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의동 국회의원, 시의원 및
포승읍 단체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노인복지기여자로 우양 HC(주) 대표 윤일진, 전 포승읍사무소 생활지원담당 이혜정씨가 감사패를 각각
수상했으며 고준식(93), 이정헌(92)씨가 장수상을, 효부상으로는 최수환(64), 임헌정(57)씨가 효부상을 수상했다.
행사는 포승읍 새마을남녀지도자에서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과 다과, 각설이패의
흥겨운 경기민요, 노래, 각설이 공연, 내기초등학교의 재즈댄스 및 밸리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포승읍 새마을 남·녀지도자 관계자는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사회발전의 디딤돌을
마련하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 드리며 잊혀져 가는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시키는 기회가 되었다“며 “경로잔치행사뿐 아니라 지속적으로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효의 정신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만도 관계자도 “지역단체와 함께 이렇게 큰 행사를 개최해 어르신들을 모실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매년 포승읍 각 단체와
협력하여 기업과 주민이 함께하는 이 같은 행사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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