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립도서관(관장 박천수)은 오는 10일 평택시-학교 협력 사업의 성과를 담은 ‘2015 평택시-학교협력, 수업 운영 사례 발표회’를 개최한다. 평택시와 한책추진위원회(위원장 김기수, 이승희)가 2008년부터 추진해 온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인「한 책 하나 되는 평택」사업은 7개 공공도서관과 관내 작은도서관, 지역의 여러 단체와 언론, 다양한 시민 독서 동아리가 참여하고 있다.
또한 한책과 연계한 ‘평택시-학교협력’ 사업은 지난 해 10개 학교에 이어 2015년엔 14개 초․중․고등학교가 참여해 지역 내 독서진흥에 기여해왔다. 특히 한책과 연계한 학교의 독서활동은 실질적으로 학생들의 변화와 성장을 보여주며 한책 사업의 의미를 찾는데 큰 역할을 담당해오고 있다.
‘2015 평택시-학교협력, 수업 운영 사례 발표회’는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의 독서 교육과 독서를 통한 아이들의 성장 사례를 교사와 학부모, 지역사회가 공유한다. 이날 발표회에서는 올 한해 평택시-학교협력 독서교육을 주도해 온 14개 학교 중 4개 학교의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며 독서교육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과 학부모 등 독서지도에 관심이 있는 분이면 누구나 참여해 사례를 공유할 수 있다. 발표자는 현일초등학교 홍정윤(독서동아리 운영을 통한 한책 프로그램 운영 사례), 장당중학교 김건호(책 속에서 길을 찾다), 평택여자중학교 신은하(한책과 함께 하는 교육과정 재구성), 송탄고등학교 김옥순(독서수업을 통한 교육과정-수업평가 일체화와 학생들의 성장)선생님이다.
참여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 코너에서 12월 8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메일 ptlib1@pyeongtaek.go.kr 및 전화 신청(☎ 031-8024 -5477)도 받는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시립도서관 홈페이지나 전화(☎ 031-8024-5553~5)로 문의하면 된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