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한책하나되는평택’ 추진위원회(공동추진위원장 김기수, 이승희)는 오는 4월 2일 ‘2016 올해의 한책 선포식’ 및 ‘돌 씹어 먹는 아이’ 송미경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평택의 한책 사업은 9년째 시민이 주도해 꾸준히 운영하고 있는 지자체 단위의 대표적인 한 도시 한 책 독서진흥 사업이다.
당일 선포식에는 한책 사업의 취지와 선정과정, 고등학생 독서모임의 축하공연이 함께 하고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쓴 송미경 작가의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송미경 작가는 『일기 먹는 일기장』 『복수의 여신』 등 연이어 아이들의 내면을 읽어내는 작품을 출간하며 어린이 문학계에 활력을 불어 넣은 작가다.
선포식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접수한 분들을 대상으로 송미경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 ‘돌 씹어 먹는 아이’를 추첨해 제공한다. 접수는 ☎ 031-8024-5477로 하면 되고 도서관홈페이지로도 신청할 수 있다.
한책으로 선정된 ‘돌 씹어 먹는 아이’는 평택시 모든 공공도서관에서 대출할 수 있으며 책을 읽은 후 도서관에 비치된 시민공모엽서로 응모를 하면 연간 3차례에 걸쳐 소정의 상품을 받는 당첨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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