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평택교육지원청은 지난 달 31일 평택북부문예회관 대공연장과 이충레포츠공원에서 ‘제38회 평택학생 예능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크게 합주와 합창 부문 및 사물놀이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됐으며 특히 올해는 사물놀이 분야를 신설하여 문화예술의 범위를 넓혔다.
이 대회에 약 2천여 명의 학생과 학부모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회 결과 초등 기악합주 부문에서 내기초등학교, 중등 기악합주부문에서 은혜중학교, 초등 리코더합주 부문에서 청옥초등학교가 최우수를 차지했다.
또한 초등 합창 부문에서 자란초등학교, 팽성초등학교가, 중등 합창 부문에서 이충중학교가, 고등 합창부문에서 평택기계공업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사물놀이 분야에서는 초등부문 평택안일초등학교, 중등부문 오성중학교, 고등부문 송탄고등학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박주상 교육장은 “그동안 갈고 닦아 온 기량을 유감없이 펼치고,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교육적인 행사로서 모두가 즐기는 문화예술 축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