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문화원은 경기문화재단 산하 경기학 연구센터(센터장 윤여빈)와 마을기록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양자 간 양해각서(MOU)를 지난 16일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평택문화원 김은호 원장, 경기학 연구센터 윤여빈 센터장을 비롯해 각 기관 담당자들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의 결과로 경기학 연구센터의 전문 인력을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 조사사업’에 참여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이번 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진행되는 두 기관의 협력사업 결과물은 연말보고서와 평택문화원 홈페이지 내 아카이브(기록보관소)에 업데이트 될 예정이다.
김은호 평택문화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 전문성 확보와 결과물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 개발예정 지역 마을조사 사업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장되어 평택은 물론 조사가 필요한 도내 인근 도시의 문화유산 보존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경기학 연구센터 관계자도 추가사업이 필요한 도시들을 언급하며 추가사업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평택문화원에서는 2014년부터 개발예정지역을 대상으로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 조사사업’을 진행해 인문지리, 구술조사, 기증자료 확보 등 보존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 사업 아카이브는 평택문화원 홈페이지 (http://www.ptmunhwa.or.kr) 에서 ‘평택의 사라져가는 마을 아카이브’ 배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