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덕국제화계획지구 2단계 125만평 조성공사가 오는 12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평택시는 지난 28일 브리핑실에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택지개발사업 추진 현황에 대해 언론브리핑을 개최했다.
박상규 평택시 도시주택국장은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미군기지 이전과 더불어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사업이 차근차근 추진 중이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모곡동․서정동․장당동․지제동․고덕면 일원에 13,419천㎡(406만평) 규모로 개발되고 있다.
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사업은 오는 2020년까지 진행되며 총 406만평중 1단계로 144만평을 지난 2013년에 착공해 오는 2018년 준공예정이며 현재까지 60%의 공정율을 기록하고 있다.
2단계 125만평은 오는 12월에 착공할 예정이며 오는 2019년에 준공을 목표로 진행중이며 마지막 3단계 137만평은 2단계까지의 진행상황과 여건 등을 고려해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덕국제화계획지구의 특화를 위해 △ 국제교류단지(32만평) △에듀타운(4만평) △비즈니스 콤플렉스 타운(12만평) △복합․레져 유통단지(11만평) △고덕 R&D 테크노벨리(8만평) 등을 계획해 조성할 예정이다.
박상규 도시주택국장는 “향후 고덕국제화계획지구는 대한민국 산업의 중심과 도시계획의 롤 모델이 될 것이며, 이제까지 상상 못했던 이상의 멋지고 매력적은 도시가 될 것”이라며 “미국, 일본, 중국을 중심으로 한 대무역의 중심지가 되어 명실상부 국제도시의 면모를 갖춘 신도시로 조성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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