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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결국 좌초
제안서 1차 평가에도 통과 못해

 

평택시가 그간 사업 성사를 위해 많은 공을 들였던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결국 좌초되고 말았다.

지난 20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 제3자 제안 재공고’에 응모된 제안서가 1단계 평가를 받은 결과 ‘탈락’ 됐다.

시는 지난 3월 6일 접수된 제안서에 대해 전문기관에 평가를 의뢰했으며 그 결과를 3월 17일 통보받았다.

당초 기대와 달리 응모된 제안서가 제3자 공고에서 제시된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통과하지 못하자 평택시는 깊은 충격을 받은 모습이다. 

평택시는 민간투자사업 재공고 등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동원했음에도 사업시행자 모집에 실패함에 따라 민간투자사업은 더 이상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내부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평택호관광단지로 개발예정이었던 총 83만평 중 권관리 지역 21만평은 자체조성계획에 따라 관광단지 개발을 계속 추진하고 대안․신왕리 지역 62만평은 주민의 재산권 침해 최소화를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관광단지 해제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를 믿어주고 응원해 주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근시일내 주민의견 수렴을 거쳐 개발 방향 등을 설정하여 진행 하겠다”는 입장이다.

한편, 평택호관광단지 민간투자사업은 2014년11월 관광단지 최초로 적격성조사를 통과해 제3자 제안공고 등을 통해 총사업비 1조 5천억 원을 투자해 4계절형 워터파크, 주제식물원, 특급호텔과 콘도 등을 설치해 서해안 관광메카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 김승호 기자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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