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산불로 번질 수 있는 화재를 의용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조치로 막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재가 되고 있다.
평택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3일에 현덕면 신왕리 소재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하였으나, 의용소방대원의 헌신적 지원과 협조로 대형 산불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
특히 화재발생 장소가 인근 소방대와 약 10km가량 떨어진 지역이어서 화재진압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평택 의용소방대는 비상소집을 통해 40명이 지원에 나서 출동한 소방대원들과 함께 화세의 확장을 막고 잔화정리에 힘을 쏟아 인명피해 발생을 막았다.
배홍희 평택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평택의용소방대는 평소 정기적인 훈련과 교육을 받으며 현장 보조 업무를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화재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의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