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13일 대회의실에서 ‘펌뷸런스 TEAM CPR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시뮬레이션을 통한 간접경험 및 역할 분담으로 현장대응 능력 강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대회는 지난 6월 26일부터 7월 4일까지 9일간 12개 팀이 예선을 진행한 후 각 센터별 우승한 4개 팀이 7월 13일 본선을 치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날 대회에는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이한유 구급지도의사를 외부평가위원으로 초빙해 대회 후 올바른 제세동기 패드부착위치 교육 등도 이어졌다.
대회결과 30가지 평가를 통해 가장 우수한 성적을 취득한 팽성119안전센터(소방위 정병윤, 소방장 김영진, 소방사 김준혁)가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한편,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