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는 지난 27일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이하 링크 플러스) 사업단 발대식과 현판식을 가졌다.
링크 플러스 사업은 대학과 기업이 교육과정을 공동 운영하고 졸업할 때 취업을 보장하거나 우대하는 사업을 말한다.
평택대학교는 올해 초 링크플러스사업단(단장 이동현 교수)을 구성하고, 스마트물류, 스마트반도체시스템, 산업IoT 등 3개의 융·복합전공을 사회맞춤형 학과로 선정하고 사업 준비에 나섰다.
사업단은 교육부로부터 매년 11억 원씩 총 5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되며, 이를 통해 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육성하는 수요자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게 된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필재 평택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원유철 국회의원, 김인식 시의원, 지역 기업체 대표, 학생 등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평택대학교 현관에서 현판식을 갖고 제3국제과 e-컨버전스 홀에서 발대식을 진행했다.
이필재 총장은 “링크 플러스 사업에 선정됐다는 것은 우리 대학이 인정받았다는 것에 아주 큰 기쁨을 느낀다”며 “평택대학교의 수순이 그만큼 올라왔다는 것을 나타냈다”고 강조했다.
이동현 링크 플러스 사업단장도 “사업은 앞으로 5년 동안 평택지역 수요자 사업 기업 맞춤형으로 진행된다”며 “학교도 수요자 맞춤형 교육으로 발전하리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원유철 의원은 “평택대학교와 기업체간의 좋은 프로그램이 꾸준히 만들어져 청년 일자리문제도 해결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기적과 희망을 만들어 줄 것”이라며 “평택대학교 링크 플러스 사업이 대한민국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확신하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