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보건소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부주의로 인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낙상예방교실’을 운영한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번 낙상예방교실은 오는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 3시까지 3개월간 총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노인들에게 자주 발생하는 낙상사고를 사전에 방지하여 사고로 인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에 대한 안전수칙·체계적인 운동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총 12주 동안 참여하는 노인들은 낙상 발생의 원인 이해, 낙상 위험도 측정, 주거 환경 개선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노년기 근육 약화 · 균형능력 저하를 향상 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관절 유연성 운동, 근력 강화운동, 균형 훈련 등 체계적으로 구성된 운동 프로그램은 노인들이 신체적 약화로 인해 넘어지는 것을 방지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신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는 기회가 기대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평택보건소 방문보건팀(☏ 031-8024-4434)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노인 낙상사고는 복합적인 원인으로 인해 발생하므로 다양한 관점으로 낙상 사고를 방지하도록 교육해 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바른 생활 습관 형성을 통해 프로그램 이후에도 안전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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