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소방서는 지난 8일 오전 평택대학교 90주년기념관에서 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을 가정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
시청, 경찰서, 보건소 등 15개 기관 148명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각본 없이 실제 상황을 가정하여 신속한 출동체계를 정립하고 통제단의 운영능력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 참관한 경기재난안전본부 평가관들은 각 기능별 임무수행의 숙련도와 적합성 여부 등을 평가했다.
주요 훈련내용으로는 ▲ 재난현장 지휘관의 지휘·조정·통제 능력 ▲ 재난현장 인명정보 추적관리 능력 ▲ 언론브리핑 전문성 ▲ 사고현장 재난관리 능력 ▲ 유관기관과의 협업능력 강화 등이다.
서삼기 서장은 "재난 상황 발생 시를 대비하여 유기적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운영해 어떠한 재난현장에서도 신속·정확하게 현장을 통제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