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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지영희 명인 ‘은관 문화훈장’ 수상

 

평택시는 고(故) 지영희 명인이 올 해 ‘은관 문화훈장’을 수상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한국문화재재단 민속극장 ‘풍류’에서 지영희 명인의 자녀와 김종진 문화재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유산보호 유공자 시상식이 열렸으며 이날 지영희 명인에게 ‘은관 문화훈장’을 수요했다.

문화재청은 우리 고유의 문화유산을 지키기 위해 정부를 대표해 매년 문화영웅들을 치하한다. 우리 문화예술을 발전시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사람에게 문화유산 유공훈장이 수여되고 있다. 
      
고(故) 지영희 명인은 일제강점기 조선음악의 교육과 민족음악의 전승은 물론 해방 후 국악교육의 근대화와 국악의 현대화 및 제자 양성 등을 통해 민족문화수립에 평생을 바쳤다. 

구전만 되던 우리 음악을 최초로 오선보에 옮겨 적어 기록하고 수년간 자전거를 타고 직접 채보를 했다. 

또 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해 국악 현대화에 앞장섰으며 국민 무용음악인 꼭두각시를 만들었다. 이후 미국 하와이로 건너가 한국민속예술원을 설립하여 해외에서도 국악을 알리는데 힘썼다. 
     
그간 평택시는 지영희 명인이 묻힌 업적을 발굴하고 그의 훌륭한 얼을 계승하기 위해 수년간 노력해 왔으며 그 결과 은관문화훈장 수여라는 결과를 얻었다.

또한 지영희 명인의 업적을 알리기 위해 ‘지영희특별전’을 열었고, 평택호 한국소리터 내에 ‘지영희국악관’을 만들었다. 이에 그치지 않고 ‘지영희 문화관광콘텐츠 개발 사업’을 추진하여 다양한 전통문화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평택시는 그의 유지를 받들어 평택시가 국악의 흥을 온 국민에게 전하는 문화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 김승호 기자
- 20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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