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세교1구역 주택재개발사업이 2018년 국토교통부 하반기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은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사업으로 조합원 분양을 제외한 일반분양을 기업형 임대사업자가 일괄 매수해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공급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청년·신혼부부, 무주택자들로 세교1구역 주택개발사업측은 이 일대에 총 1341세대의 공동주택을 건축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공공지원민간임대 연계형 정비사업’으로 그간 사업지연의 원인인 미분양 리스크가 없게 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평택 세교1구역 재개발사업은 세교동 202-5번지 일대 공동주택 약 1341세대를 신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부지 북쪽으로 지제역과 남쪽으로는 평택역등 교통 접근성이 양호하고 인근에는 중앙초교가 위치하고 있어 교통 및 교육 등 주거환경이 우수하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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