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오명근 도의원(더민주, 평택4)이 지난 4일 평택시 소재 대학교 대학생들과 함께 등·하교 교통문제에 대한 대책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국제대학교, 평택대학교, 한국복지대학교 대학생 정책위원회(가칭)소속 학생 7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생들은 ▲ 평택역 앞 셔틀버스 배차시간 단축 ▲학교 앞 시내버스 운행 연장 건 ▲ 시내버스 운전자의 과속. 신호위반에 대한 대책 개선 ▲ 버스 내 충전기 설치 등을 건의했다.
오명근 의원은 “운전자 교육은 매년 1회 교통연수원에서 지속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 금년 말 서울에서 천안까지 운행하는 전철 운행 횟수를 현재 34회에서 향후 60회로 증회 될 계획으로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하교 시 학생들이나 시민들의 불편함은 어느 정도는 해소가 될 것”이라며 “불편사항 없이 실질적인 해결책이 마련되도록 경기도와 평택시가 서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는 평택상공회의소 2층에 위치해 있으며,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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