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경기도의원(평택4 , 바른정당)이 지난 9일 위례신도시에서 개최된 위례따복어린이집 개원식에 참석했다. 개원식은 남경필 도지사를 비롯해 영유아들과 학부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학부모와의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따복어린이집은 보육 공공성 강화를 위해 도 산하기관인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민간어린이집을 임차한 후 관리를 맡는 시범적 모델의 어린이집이다.
이날 개원한 위례따복어린이집은 앞서 개원한 따복경기 및 따복하남어린이집과 마찬가지로 학부모에게 추가 보육료를 받지 않으며, 필요경비는 상한액 대비 최대 50% 까지 낮추어 학부모의 부담을 줄여 운영하게 된다.
이동화 의원은 “오늘 위례신도시에 개원한 위례따복어린이집이 용인, 하남에 이은 경기도형 공보육 어린이집 3호점으로, 아이가 행복하고 부모가 안심하며 보육교직원이 만족하는 공간이 되길 바라며 향후 평택지역에서도 공보육 시범모델로 따복어린이집이 도입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금년도부터 시·군과 연계해 민간·가정 어린이집 5개소를 매입, 총 8개의 따복어린이집을 운영하여 경기도형 공보육 모델을 공고히 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