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화 경기도의원(바른정당, 평택4)은 지난 13일 최근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해 “교육시설이 복합문화복지공간으로 진화되어야 한다”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의원은 제318회 임시회기 중 여성가족교육협력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해 동탄2신도시 시범단지에 개관한 동탄중앙이음터를 방문했다.
작년 9월 개관한 동탄중앙이음터는 화성시와 교육청이 공동추진한 학교시설복합화로 학교와 주민복지시설 등을 합쳐 학생과 시민이 한 공간에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시설로, 동탄시립어린이집이, 중앙이음터도서관, 마을공동체 프로그램 공간, 동아리실과 ICT(정보기술)공간, 다목적강당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의원은 “학교교육과 평생교육은 사실상 하나의 큰 생태계 안에서 서로 연계되어야 하는 것”이라며 “동탄중앙이음터와 같이 학교와 주민복지시설이 합쳐져 학생과 시민이 한 공간에서 평생교육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은 지역사회 복지 측면에서도 매우 매력적이다”이라고 시설 방문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신도시와 함께 신설학교가 설립되면 이와 연계하여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할 수 있는 복합이음시설이 필요하다”며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역아동센터, 작은도서관, 국공립어린이집을 엮는 복합문화복지공간을 조성하여 저출산사회에 대응하는 인프라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교육문제와 저출산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복합문화복지공간의 방향을 제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