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청북신도시에서 서울남부터미널까지 운행하는 시외버스 노선이 신설됐다.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오명근(더민주, 평택4)의원은 지난 2018년 행정사무감사에서 “평택 청북신도시와 서울간 직행 노선이 없어,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며 청북신도시∼서울간 직행 노선의 신설을 요구했다.
 
오명근 의원은 “이번 청북신도시∼서울 간 직행 시외버스 노선 신설을 위해 경기도와 수차례 협의해 왔는데, 좋은 결과가 도출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관련기관과 협의하여 노선이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북신도시에서 서울로 이동하기 위해서는 시내버스를 이용, 인근의 안중터미널로 이동한 후 시외버스를 이용해 왔다.
 
청북신도시∼서울남부터미널 직행 시외버스 노선은 오는 3월 4일부터 운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