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지난 5일 ‘수소경제, 미래를 생각하다’라는 주제로 ‘2020경기국제수소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도내 주요 에너지원 전환 등 미래 수소경제 확대를 위해 정부, 학계, 산업계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 기술선도 국가를 위한 도의 역할, 수소에너지를 통한 에너지전환 실현 방안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은 공식 홈페이지와 유튜브 ‘경기국제수소포럼’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됐다.

포럼에서는 ▲수소경제의 주요 핵심정책에 대한 사례발표와 토론회 ▲전문가와 일반인이 소통하는 토크콘서트 ▲특별세션, 경기도 에너지전환 정책 실현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산업혁명 이래로 급속한 발전에 비례하여 환경오염이 심각해지고 있으며 이대로라면 기후위기로 모두 공멸하고 말 것”이라며 “미래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수소에너지가 떠오르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이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여 대한민국의 에너지 패러다임을 바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경기도는 수소산업 육성을 지원하여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수소 산업 관련 국내·외 저명인사들이 ▲대한민국 수소경제 미래 ▲안전한 수소경제 실현 ▲글로벌 수소경제 동향 ▲수소산업 육성 전략 등에 대해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