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이 지난 9일 경기도의회 평택상담소에서 평택시 관내 대추재배 농가주들과 정담회를 갖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대추재배 농가주들은 “최근 주업인 대추농사와 판로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하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현재 평택시에서는 대략 50여 농가에서 대추를 재배하고 있으나 여러 가지 사정으로 예년에 비해 좋은 결실을 얻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오명근 도의원은 “대추재배 농가의 고충과 어려움을 익히 알고 있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농사일에 전념하고 계시는 농가주의 열정에 감사함을 전한다”며 “중앙정부 및 경기도와 평택시 등에 농가의 어려운 사정을 건의해 지원방안을 모색해 보겠다”고 약속했다.
경기도의회 의원들은 지역상담소를 주민의 입법·정책 관련 건의사항, 생활불편 등을 수렴하고 관계 부서와 논의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