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복지재단이 지난 14일 강남대학교 샬롬관에서 ‘2023년 베이비부머 행복캠퍼스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도는 앞서 2021년 전국 광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대학을 기반으로 베이비부머 재도약 지원을 위한 행복캠퍼스를 설치해 운영했다.
올해는 용인 강남대, 포천 대진대, 화성 협성대, 의정부 경민대, 양주 서정대, 안성 한경대 등 6곳에서 운영 중이다.
성과보고회는 행복캠퍼스 참가자를 비롯해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 원미정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윤신일 강남대학교 총장 등 1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베이비부머 재도약에 기여한 행복캠퍼스 담당자 14명에게 경기도지사와 경기복지재단 표창을 수여됐다.
이어 남부 행복캠퍼스(강남대), 북부 행복캠퍼스(대진대)의 성과와 우수 활동 사례가 발표됐다.
석종훈 경기도 사회적경제국장은 “420만 명에 이르는 경기도 베이비부머분들은 우리 사회를 더 잘살게, 더 건강하게 만드는데 애써오신 분들이라고 생각한다”며 “경험과 역량 있는 베이비부머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 사회공헌활동을 위한 공간과 기회를 만드는 일 등 경기도 베이비부머를 위한 정책을 촘촘하게 만들어 가겠다”고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