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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자지껄 현문현답 교사 정책 제안 토론회’ 진행
경기도교육청, 현장의 목소리 정책 반영 위해

 

경기도교육청은 ‘왁자지껄 현문현답 교사 정책 제안 토론회’를 지난 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정책에 반영하는 교사 정책 제안 토론회로 진행되고 있다.

첫 번째 토론은 지난 5일 경기도교육청 방촌홀에서 진행됐으며, 오는 12일과 19일에는 경기도교육복지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현문현답 교사 정책 제안 토론회’는 현장 교원들이 참석하여 현장에서 제기한 교육문제와 정책아이디어를 스스로 해법을 찾는 토론과정을 통해 현장중심의 정책을 개발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재정 교육감이 참석해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집단지성을 통한 실효성 높은 경기혁신교육 정책에 대한 소통과 대화의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첫 번째 토론회에서는 100여명의 교원이 참석해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혁신,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를 주제로 혁신공감학교의 성공적인 안찬방안에 대해 여러 가지 토론이 있었다.

참석자들은 교육과정과 수업에 전념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원업무정상화 방안, 교사의 자발성과 자율성에 기반한 학교혁신방안, 아래로부터의 학교혁신을 지원하는 행정혁신 방안 등한 다양한 의견을 함께 나눴다.

한 참석자는 소외받는 아이들이 웃을 수 있는 정책아이디어로 ‘학습 부진학생에 대한 지역센터 연계, 학교별 전담 주치의 지정, 교육과정 내용 축소, 학급당 학생수 적정화’등을 제안하기도 했다.

학생중심 지원 시스템 정책 제안으로는 ‘학생이 만드는 자유교과 제도, 학생 제안 프로그램 공모, 학생 예산 참여제, 학생회에 학교정책 청문권 부여, 방과후활동 관련 업무 지자체와 교육청 담당’등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교사의 자발성을 이끌어 내는 정책 제안으로는 교장과 교감의 실천적 모범 문화 확립을 우선적으로 꼽았으며, 교감․교육공무직원 중심의 행정업무전담팀 실질적 운영과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를 만들어야 된다는 의견이 제시되기도 했다.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문화가 학생중심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변해야 한다”며 “행복한 학교를 위한 현실성 있는 교육 정책들이 많이 제안”되길 부탁했다.
 
한편, 다음 토론회는 오는 12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지속가능한 혁신학교, 어떻게 만들어 갈 것인가?’란 주제로 열리며, 19일에는 같은 장소에서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정책, 함께 만들어요’란 주제로 정책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 김승호 기자
- 2016-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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