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국내 투자 외국기업 대표단을 초청해 평택 포승(BIX)·현덕지구에 대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경기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투자설명회에는 일본계 투자기업 후쏘코리아 이병락 대표를 비롯해 8개 기업 대표와 평택시, 경기평택항만공사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사업지구별 특장점, 투자 환경, 경기도와 평택시 기업지원 정책 등 다양한 장점 등을 소개했다.
특히 이날 투자자들은 현덕지구와 인접한 평택호관광단지, 평택항 배후 부지와 인근에 조성 중인 자전거길과 캠핑장, 평택 포승지구 내에 운영하는 ESR켄달스퀘어 물류센터 내 최첨단 물류센터도 둘러봤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통해 직접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투자설명회를 마련했다”며 “평택 현덕지구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약속했다.
두 번째 투자설명회는 다음 달 유럽·북미 투자 기업대표단을 초청해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