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AI 행동패턴 기반 학교시설복합화 연구회'(회장 김근용 의원)가 지난달 25일 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회의실에서 'AI 기반 행동 예측을 활용한 지역사회 연계 학교시설 복합화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근용 의원 외에도 윤성근 의원(안전행정위원회), 김선희 의원(교육기획위원회), 경기도교육청 관계자 및 연구 수행기관인 ㈜두구다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두구다는 경기데이터드림 자료와 AI 행동패턴 분석 기술을 활용해 경기도를 네 개의 클러스터로 구분하고, 화성, 연천, 평택, 남양주, 안양 등 주요 지역의 수요-공급 비율 및 접근성 데이터를 분석했다. 이에 따라 ▲지역특성 반영 ▲균형적 시설 배치 ▲접근성 강화 ▲주민참여 확대가 학교시설 복합화의 기본 방향으로 제시됐다.
김근용 의원은 "연구 결과에 따르면 주민 수요는 주로 문화예술시설과 체육시설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복합화는 단순한 유형 구분이 아닌, 지역 특성에 맞는 미세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