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내달 3일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평택에서 열리는 ‘PATH 2025’ 포럼에서 인공지능(AI) 비전을 공식 선포한다.
이번 행사는 ‘평택, 기술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평택이 반도체 중심 도시를 넘어 AI와 첨단기술을 아우르는 글로벌 혁신 거점으로 도약하겠다는 미래 전략을 담아 열린다.
이날 열리는 ‘PATH 2025’의 핵심은 AI 비전 선포식으로, 시는 산업, 교육, 도시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미래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선포 과정에서 AI 기술을 활용해 비전을 선보이며, 기조연설은 언바운드랩데브 조용민 대표가 ‘우리의 질문을 비웃는 AI,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나’를 주제로 맡아, AI가 가져올 변화와 이에 따른 도전과 과제를 설명한다.
또한, 국내 AI·반도체 분야 전문가와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평택의 국가 경제·안보·혁신 전략, 화합물 반도체의 지정학적 미래, 카이스트 평택캠퍼스의 반도체 국가전략 허브 도약, AI 반도체의 미래 등이 심도 있게 논의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PATH 2025는 평택이 AI와 반도체를 양축으로 미래 전략 도시로 나아가는 출발점”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정책을 통해 평택을 명실상부한 글로벌 첨단도시로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