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성도서관은 책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해 11월 동안 도서관을 방문하는 즐거움을 시민들에게 전하려 하고 있다.
첫 번째로 소개할 프로그램은 「망태할아버지가 온다」그림책의 내용을 종이컵을 활용해 인형극으로 공연한다.
극단 문(門) 박영희 대표의 1인 종이컵 인형극으로 오는 11월 12일 공연되며 공연 후에는 종이컵 인형 만들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올해 한 책 도서로 선정된 「돌 씹어 먹는 아이」의 내용으로 만든 창작극을 평택대학교 방송연예과 학생들로 구성된 극단 네모연구소의 각색을 통해 오는 11월 19일 공연된다.
책을 읽으며 느꼈던 감동을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를 통해 한 번 더 느낄 수 있으며 책을 다르게 읽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책을 읽은 후 재미난 보드게임으로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책이랑 창의쑥쑥! 보드게임’은 오는 11월 6일부터 20일까지 총 3회 운영된다.
책을 읽기 지루해 하는 아이 혹은 책을 읽은 후 어떤 독후활동을 할지 막막했던 아이들에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초등학교 1학년에서 2학년 학생 10명을 모집하며, 재료비는 3,000원이다.
그 밖에도 활동지를 완성하면 책 선물을 드리는 ‘책 선물 럭키백 팡팡~’과 도서 「두근두근 1학년 선생님 사로잡기」의 원화전시회도 열린다.
11월의 모든 행사는 오는 25일부터 접수가능하며 전화(☎ 031-8024-5481) 또는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시면 된다.(공연의 경우 사전 입장권 배부, 좌석 지정제)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ptlib.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