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의동 의원(평택 을)이 바른정당 수석 대변인으로 지난 15일 임명됐다.
신임 유의동 수석대변인은 "품격 있는 보수의 가치를 전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당 대변인은 정당이 지향하고 추구하는 가치에 입각해서 당의 입장을 언론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리는 전달자라고 생각한다"며 "바른정당의 대변인으로서 당이 지향하는 가치에 부합되도록 품격 있는 보수의 면모를 전달하는 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기계적이 말싸움보다는 생산적인 논의에 비중을 둘 것"이라며 "가시 돋친 언어보다는 품격 있는 언어를 사용하겠다"며 "논평, 성명을 통해 바른정당의 바른 가치가 확산되는 일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유의동 수석부대변인은 한국외국어대를 졸업했고, 국회 정무위원회 위원(19대, 20대)으로 정무위 법안심사소위원장을 맡고 있다.
폭넓은 대인관계와 뛰어난 정무감각, 날카로운 직관력까지 겸비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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