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대학교 인권센터와 경기도노동권익센터가 연계해 노동인권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노동인권 캠페인은 ‘노동인권 필 무렵’을 제목으로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평택대 중앙도서관 앞에서 진행된다.

캠페인에서는 아르바이트 노동자들의 권리 증진을 위한 실용적인 내용이 담긴 ‘아르바이트 인권 지킴이’ 소책자가 배포되며, 교내 유학생을 위해 베트남어와 중국어 번역본도 별도로 배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경기도외국인인권지원센터의 지원(노무사 1인, 변호사 1인, 통역 5인(베트남어 3인, 중국어 2인))으로 아르바이트 중 부당 노동행위 대처방안에 대한 노동 상담도 진행한다.

평택대 관계자는 “재학생 노동인권 실태 파악을 위한 스티커 설문, SNS 선언운동(‘노동인권과 노동법. 나를 지키는 힘입니다’), 캠페인 홍보물 배포 등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